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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프랑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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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의 <러시아 시즌>

2020년 1월 16일, 국제 문화 프로젝트 <러시아 시즌>의 공식 개막식이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오데옹 극장에서 열렸습니다. 오데옹 극장은 밀라노의 피콜로 극장, 상트페테르부르크 말리 드라마 극장과 더불어 “유럽 극장”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얻은 3대 극장 중 하나입니다. 이날 저녁 행사로는 위대한 러시아의 작가 안톤 체호프의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연극 <바냐 아저씨>의 초연 무대가 선보였습니다. 현대 프랑스 무대 연출을 이끄는 감독 중 한 명이자 오데옹 극장의 예술 감독인 스테판 브라운슈바이그가 연출을 맡은 이 연극은 러시아의 국민 예술가 예브게니 미로노프가 이끄는 러시아의 대표 연극 극장인 <국립 민족 극장>이 공연했습니다.

france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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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에는 <러시아 시즌>의 프로그램으로 400여 개가 넘는 행사가 계획되었습니다. 러시아와 프랑스, 벨기에, 룩셈부르크 정부에서 제한 조치를 도입하기 전까지 총 117개의 행사가 개최되었으며, 그중에는 레오니드 야콥슨 발레단의 초청 공연, 세르게이 안드리아카의 전시회 <수채화의 마술>, 러시아 피아니스트 렘 우라신의 연주회, 바딤 레핀의 공연, 기티스 연극단의 초청공연 등이 포함되었습니다. 이후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수많은 행사가 취소되었고, <러시아 시즌>은 “Stay home with Russian Seasons”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. 이 프로젝트는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러시아 문화 콘텐츠에 접근하고, 페스티벌이 가능하도록 해주었습니다. 홈페이지에 “Stay home”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마련된 부분에서 관람객들은 주요 문화 기관의 교향악 콘서트, 발레와 연극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2020년 3월 23일부 터 시행된 온라인 서비스는 “Stay home” 에서 매주 열립니다.

팬데믹 상황에서도 러시아와 프랑스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는 약화되지 않고, 오히 려강화되고 있습니다. <러시아 시즌>은 외부적 상황에 굴하지 않고, 프랑스 대중들에게 진정한 러시아 문화 축제를 선사하고, 아름다운 두 나라 간 문화 교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2020년 가을 프랑스에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, 최대한 모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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